카드 결제일, 가장 좋은 날짜는?

외환크로마일카드를 쓰는데...
보통 혜택을 받으려면 월 50만원을 써야한다.

한동안 월 카드값 50만원은 기본이고 100만원도 넘었는데 인천공항에 있는 '명가의 뜰' 가서 쓰려고 했더니만 실적 부족이란다. 짜증이....

굳이 거기서 내 돈 내고 먹고 싶은 수준은 아니라 그냥 나와 버렸는데 여기뿐만 아니라 이런 적이 몇번은 있었던터라 슬슬 짜증이 났다. 스타벅스 할인을 못 받은 적도 있다. 이번 기회에 카드값 관리도 할겸 월 혜택도 제대로 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결제일 변경을 시도했다.

이번 다낭, 호이안 여행을 다녀오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보던 중 결제일을 1일에서 13일로 바꿨다. 하나카드의 경우 13일로 바꾸면 월 1일부터 말일까지가 월 카드값으로 설정된다.

기존에는 1일이 결제일이어서 카드 사용기간이 지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18일 이었다. 혜택이 1일부터 말일까지 월 단위로 산정 되는 듯 싶다. 만약 저 기간을 빼고 많은 돈을 쓰면 결국 혜택을 못 받는 것이다. 그렇다고 매번 월 1일부터 말일까지 조회할 수도 없고..

결제일을 바꾸니 내가 얼만큼 쓰는지 혜택은 받을 수 있는지 좀 더 명확한 경계선이 생기는 것 같다. 결제일 변경에 따라 당분간은 혼동이 있겠지만 두세달만 지나면 제대로 자리 잡을 듯 싶다.

참고로 다른 카드사들은 대부분 14일로 설정해야 월 1일부터 말일까지 설정된다고 한다.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만 결제일이 13일, 12일이고 대부분 14일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고객센터 결제정보를 보면된다!

아래는 하나카드 결제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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