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대한 솔직함

하얏트 런치 뷔페 후기

칠치리 2021. 3. 31. 21:50

간만에 하얏트 런치 뷔페 예약까지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주르륵...최근 주말만 되면 비가 오고 흐리다...젠장, 날씨야 왜이러니.

여긴 뷰맛집이라고!!!

미룰까 하다가 일단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취소하지 않고 그냥 가기로, 고고!

원래는 철판요리 식당 테판을 가고 싶었으나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뷔페로 변경했다.

하얏트 런치 뷔페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다양하거나 막 고퀄리티는 아니었다. 너무 기대했나? 그렇다고 대중적인 뷔페하고는 확연히 다르지만, 하얏트라는 브랜드 대비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고른 음식. 대게 다리도 있었으나 나는 먹지 않았고 고기나 스시 위주로 초이스. 많은 걸 시도하진 않고 먹던 것만 먹었던 거 같다.

참고로 옆테이블은 대게 다리를 쌓아놓고...

창밖 뷰는 확실히 끝내준다. 이날 비가 와서 안개 때문에 또렷하게는 잘 안보였지만 그럼에도 뷰가 멋지다는 걸 부인할 수는 없었다!


아래는 떠나면서 아쉬움에 찍었던 사진들. 2시간 제한인데 30분 늦게 가서 1시간 반 동안 먹었다.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음! 그래서 아쉽다는...

음식은 쏘쏘이나 뷰가 워낙 좋아서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엔 일찍 와서 2시간 동안 먹으면 좋을 듯. 아참! 커피는 따로 시켜야 해요. 돈 추가는 없습니다!

기념일에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