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1 서울랜드, 이브 데이트 처음인 듯 아닌 듯 가물가물 막상 입구에 도착하고 보니 낯설다, 처음인가 보다. 더더욱 크리스마스 이브에 놀이공원은 새롭다. 북적거리는 걸 싫어하다 보니 사람 많을 곳을 피해 다니곤 했는데, 이날은 마지막 남은 의무 연차를 썼기에 여유 있게 이른 오후에 도착. 미세먼지에 추운 날씨까지..중고등학생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탁월한 초이스라며 서로 맞장구. 운영하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았다는 것은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재밌는 것들은 골라 탔다. 위메프에서 인당 15,000원에 구매한 자유이용권은 성실히 활용한 듯. 신기한 건 집에 와서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데, 군인 나오는 장면이 오늘 갔던 서울랜드였다는 것. 두 번이나 봤는데 가보지 않아서 몰랐나 보다. 심지어 그날의 하.. 2015.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