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파라1 #15. 태초의 모습 그대로, 아이슬란드 Vik 해변 우리는 다음날 빙하 트래킹(Sólheimajökull glacier)과 빙하 보트 투어(Jökulsárlón, Zodiac Tour)가 예정 돼 있었다. 그날은 링로드 일정 상 아이슬란드 최대 빙하 지대인 Vatnajokull(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 들어서니 하루에 투어 2개를 하기로 한 것. 나름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던 날이다. 사실 빙하 트래킹은 바트나요쿨에 있는 투어 상품을 하고 싶었으나 시간대가 맞지 않아 비크 근처에 있는 바트나요쿨 보다 3분의 1정도 되는 Sólheimajökull이라는 빙하 지역에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우리 이날의 고민은 비크와 디르홀레이였다. 오늘 간다면, 갔다가 다시 스코가포스로 돌아와야한다. 어찌보면 역방향이기에 다소 지치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내일.. 2016.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