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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2

대림미술관 닉나이트전 무료 관람 ​멜론을 들으며 유일하게 이벤트에 참여했던 거 같다. 작년 말 멜론을 끊기 전 한번 이용해봐야겠다 싶어서 와이프와 바람도 쐴 겸 전시회에 놀러가기로 한 것. 처음 들어 본 닉나이트(NICK KNIGHT) 전이다. 맥긴리 전에 갔던 기억이 좋게 남아서 이번에도 떠오르는 젊은 작가라고 하길래 갔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누군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보는 탐색의 순간은 늘 새롭고 좋다. 티켓을 발권해주는 곳에 가서 멜론 로그인 화면을 보여주면 바로 티켓팅을 해준다. 당시에는 와이프도 멜론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니, 커플이라면 둘 중 한명만 이용해도 2인이 입장할 수 있다! ​ ​ ​ ​ ​ 아메리카노 무료 2잔도 포함이다. 1인 1잔! 대림미술관 옆에 미술관옆집이라는 카.. 2017. 2. 16.
멜론의 배신으로 난 지니를 선택했다. 멜론이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올랐다. 무심코 결제 문자를 받아보고는 내 눈이 잘 못 됐나 싶었다. 여기저기에 물어봤더니 올랐다는 것. 단, 와이프는 오르지 않았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 내 기억을 더듬어 보니. 가격이 오른 시점이 아마도 카카오톡 프렌즈 이모티콘을 받으며 무엇인가 동의했던 이후였던 것 같다. 아무리 공짜 카카오 프렌즈가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상술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혹해 아무 생각없이 동의한 나도 문제이지만. VAT 포함 9천원 가까이 되는 생각지도 못한 가격을 보고 나니, 마음이 상했고 대안을 찾던 중 친구들이 지니를 추천했다. 그들 또한 이번에 다 갈아탔다. 음악만 듣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듯 했다. 통신사도 KT 이니 추가 할인도 되고. 멜론을 선택했던 이유는 많.. 2016.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