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우기1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미니멀라이프 삶 도전! 10년 넘게 자취를 해 오다 보니 살림살이가 꽤나 많다. 이사를 여러번 하면서 많이 버리기도 했지만, 추억이니 뭐니 하면서 꽁꽁 싸매고 있는 것은 여전히 방 구석에 머물러 있다. 사각지대에 있어 나의 시선으로부터 외면 당했고 먼지는 쌓여갔다. 봄이 오면 겨울 동안 미뤘던 쾌쾌한 물건들 옷들을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불끈 솟아오른다. 난 이럴 때 해야 한다. 내가 마음 먹는 순간해야지 그렇지 않고 타이밍을 놓치면 또 언제 그 기회가 돌아올지 모른다. 피곤하지만 해야 한다. 최근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고민해봤다. 라는 베스트셀러 책과 EBS 다큐 편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봤다.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라 했던가. 그럼에도 난 왜이리도 버리지 못 했던가 잠시 되돌아 봤다. 그놈의 추억이 무엇인지. 나의 발.. 201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