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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2

대림미술관 닉나이트전 무료 관람 ​멜론을 들으며 유일하게 이벤트에 참여했던 거 같다. 작년 말 멜론을 끊기 전 한번 이용해봐야겠다 싶어서 와이프와 바람도 쐴 겸 전시회에 놀러가기로 한 것. 처음 들어 본 닉나이트(NICK KNIGHT) 전이다. 맥긴리 전에 갔던 기억이 좋게 남아서 이번에도 떠오르는 젊은 작가라고 하길래 갔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누군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보는 탐색의 순간은 늘 새롭고 좋다. 티켓을 발권해주는 곳에 가서 멜론 로그인 화면을 보여주면 바로 티켓팅을 해준다. 당시에는 와이프도 멜론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니, 커플이라면 둘 중 한명만 이용해도 2인이 입장할 수 있다! ​ ​ ​ ​ ​ 아메리카노 무료 2잔도 포함이다. 1인 1잔! 대림미술관 옆에 미술관옆집이라는 카.. 2017. 2. 16.
#4. 레이캬비크 중심가 풍경 레이캬비크 중심가는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 동상을 지나 보이는 쭉 뻗어 있는 길이다. 그 길을 중심으로 기념품 가게, 커피숍, 옷가게 등 수많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다. 화려한 사인이나 간판도 잘 없어서 그런지 겉으로만 봐서는 어떤 가게인지 언뜻 알아채기가 쉽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서브웨이 하나 빼고는 버거킹, 맥도날드, 피자헛, 스타벅스와 같은 외국 프랜차이즈 가게가 없었다. 오염되지 않고 아이슬란드만의 진하디 진한 고유의 색을 담고 있었다. 심심한 도로에는 무지개 색을 칠해 멋을 부렸고 자전거를 재활용해 입구를 만들었다. 자동차 진입을 막기 위한 것인지 그 길의 시작을 표시하는 것인지 정확치는 않지만, 촌스러운 듯 하면서 주변과 조화로웠다. 레인보우 길 한쪽에서는 사진 전이 열리고 있었다. 화려한.. 2016.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