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1 yolo 너의 인생은 한번 뿐이야. 주마다 계획을 세우고 고민을 하고, 고립돼 있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실천했을 때 마다 계획한 글에 두 줄을 긋는 재미란. 하나하나 이뤄냈다는 그런 기쁨이 있다.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이 허하건 왜일까. 허전함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그러다 보면 나는 누구일까 라는 궁금증까지 생겨난다. 아직도 나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면, 인간이란 자신을 아는 순간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어쩌면 죽기 직전까지도 나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지 않을까. 하다 못해 왜 내가 태어났는지, 왜 밥을 먹어야 하는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들때면 모든 존재 자체에 의문이 생긴다. 그럼에도 가끔은 이런 고민을 즐긴다. 무작정 시간의 흐름에 따라가기 보다는, 내 인생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바꾸고 .. 2016.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