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동1 인생우동, 가타쯔무리 아파트 중도금 처리로 인해 갔다가 근처에 맛집이 있으면 들러서 저녁이라도 먹어야겠다고 갔던 곳이다. 처음 들렀던 날, 먹고 나서 느낀 점은 인생우동이라는 것. 쫄깃하고 무게감 있는 면발에 감칠맛 도는 국물. 특별할 것도 없는 맛이 너무나도 특별했던 뭐라 설명하기 힘든 인생우동이었다. 국물과 면발이 따로 노는 우동 자체를 별로 안 좋아했기에 그날 먹은 우동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오늘 또 한번 찾은 가타쯔무리. 그동안 너무 먹고 싶었서 날 좀 풀리면 가야겠다 싶었다가, 영상 8도까지 오른 오늘 백련산 산책 겸 아파트 짓는 현장을 보고 근처 대림시장을 갔다가 가타쯔무리를 들렀다. 겉만 보고서는 언뜻 우동집인가 의아할 수 있다. 대우전자 간판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겨울에는 덩굴이 말라서 외관이 보이지.. 2017.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