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약 당첨2

<청약> 분양가가 전부? NO! 2천만원+α 추가 청약이 당첨되고 나니 돈 나가는게 실감이 난다. 막연하게 당첨만 되면 좋겠다! 했는데, 당첨된 그 당시를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고민이 많았다. go해야 하나 stop해야 하나. 기분은 좋은데 돈은 어떻게 하지? 물론 청약을 생각 없이 막 지른 건 아니고 돈이며 위치며(둘 회사 위치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역하고 거리는?, 주변환경, 역세권인지를 보기 위해 두 번이나 가봤다)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이것 저것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복잡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이겨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투자 개념 보다는 실거주로 접근 했기에 가능했다. 우리 집이라고 생각하고 집값이 떨어지든 말든 마음 편하게 살자고 마음 먹은 것. 당첨된 아파트 분양가는 약 5억. 나와 와이프 둘다 이름을 .. 2017. 1. 6.
청약 당첨, 청약통장 해지, 집의 의미 # 청약 당첨과 미래의 집 7-8년간 신줏단지 모시듯 애지중지 했던 청약통장이 드디어 제 때 쓰이게 됐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일까. 지난해에는 청약에 대해 부지런히 공부하며 시험삼아 두세번 넣어봤고 본격적으로 신청한 건 올해 DMC 아이파크였는데, 기대와 달리 떨어졌다(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 듯?). 사실 특별공급이 아닌 일반공급으로 넣어서 청약에 당첨되기란 쉽지 않다. 내 나이에 가점이 많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부양가족가 많을수록, 무주택기간(만 30세부터)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가점 상승). 이번 파크자이에 경쟁률이 그나마 덜하다는 84로 넣었더니 운이 좋았다. 청약 담청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는 걸 확인 하는 순간, 그 감정은 형언할 수가 없다. 나중에 모델하우스 가서 알게 된 사.. 2016.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