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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2

'모바일 청구서'로 환경보호에 할인까지 내 나름 환경을 생각하며 지키고자 하는 일상의 아주 작은 실천을 꼽는다면. 커피숍에서 머그컵 사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손 씻고 휴지 한 장만 쓰기, 음식 쓰레기 남기지 않기(그래서 살이 찌는 듯) 등. 적고 보니 정말 사소한 것들이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우편으로 오는 전기세, 가스비 청구서나 은행과 통신사 등의 명세서도 이메일이나 모바일로 변경 신청했다. 청구서가 우체통에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 종이가 무척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집에 가져와봐야 귀찮기만 하고 버릴 때도 내 이름이나 주소와 같은 개인 정보가 있는 것 자체가 찝찝해 찢어서 버린다. 귀찮은 것은 둘째치고 종이를 절약하자라는 생각에 차츰 하나하나 이메일과 모바일 청구서로 변경 신청하기 시작했는데, 꽤 편리하고 일부 할인 혜택.. 2016. 3. 25.
야생동물은 우리가 아닌, 자연의 품이 필요하다 요즘 주말에 꼭 하나씩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EBS 다큐 '하나뿐인 지구'이다. EBS 프로그램은 교육적인 다큐가 많아서 그런지 IPTV에서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지난 주에 봤던 프로그램 제목은 '야생동물이 배송되었습니다'였다. 동물이나 환경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제목만 보고서도 눈길이 갔다. 최근에 이슈가 됐던 슬로로리스에 대한 내용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부산에서 발견됐던 슬로로리스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사막여우, 원숭이 등 기타 야생동물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그 처참한 장면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팠다. 동물이 없는, 동물이 살 수 없는 지구를 상상해본다. 인간은 생존할 수 있을까. 그 물음의 답은 '불가능하다'이다. 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인간 .. 2016.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