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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교회2

#30. 아쿠레이리 풍경 그리고 Rub 23 식당 후기 아쿠레이리에 도착해서 교회 밑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앞 건너편에 있는 Rub 23 식당을 들어갔다. 우리는 여기서 처음으로 주차 딱지를 떼었다(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소개). 교회 앞이라서 무료라 생각했다(레이캬비크에서는 교회 주차가 무료라는 글을 어디선가 봤다). 너무 쉽게 봤던 우리 탓이었다. 어쨌든 Rub 23은 어느 블로그에서 추천한다고 해서 가기로 결정했었다.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 같았다. 나에게 있어 여행지에서 먹는 서민 음식은 꽤나 중요한데, 아이슬란드는 음식에 대해 선택사항이 별로 없기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Rub 23 [트립어드바이저]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9954-d1520733.. 2016. 2. 5.
#25. 신의 한수! 세이디스 피요르드의 아침 풍경 세이디스 피요르드에서의 아침. 공기가 너무 좋다. 마지막 캠핑이라서 그런지 아쉽다. 밤 사이에 생겼던 안개가 점차 사라지고 해가 빼꼼히 나오기 시작했다. 기분이 나라갈 듯 했다. 오늘 일정은 다소 빠듯했다. 웅장한 폭포 데티포스를 시작으로 오늘 가장 기대되는 네이처바쓰(nature bath, 미바튼 블루라군)까지 모두 거치고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 아큐레이리로 가야한다. 오늘 밤은 airbnb에서 예약한 집에서 잔다. 북유럽 스타일의 집도 집이지만 아큐레이리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 숙소 중에 가장 기대가 큰 곳이다. 오늘도 설레임 한가득. 벌써 북부로 향하는 일정이라니,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오늘 아큐레이리에 도착하면 아이슬란드 전체의 4분의 3을 달려온 것. 신기하고 신기하다. 빨리 .. 201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