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편2

<미디어 세상> 2월 17일 지난 대선 이후 주변에서 주로 회자 됐던 이야기가 있다. "지역별, 연령별 인구 차이가 많이 났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 종편도 한 몫 했다, 우리 아빠는 종편 채널만 틀어놓더라 등"의 이런 저런 말들. 울화통이 터지지만, 이미 결과가 정해진터라 귀담아 듣진 않았다. 시간 참 빠르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슬프고 답답하고 안 좋은 일만 기억 나는 건 나뿐일까. 무슨 사건사고가 그렇게도 많이 생겨났는지, 국가 전체가 늘 비상체제 였던 거 같다. 비상식이 상식이 되고 어둠의 그늘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고 축 처진 어깨도 당당히 솟을 날이 없었다. 그저 나는 나를 믿고 나를 붙잡고 나를 설득해야 했던, 그저그런 날들. 이제 곧 총선과 대선 시즌이 돌아온다. 유일하게 국민들이, 유권자들이 힘을 갖고 날카.. 2016. 2. 17.
<미디어 세상> 2월 15일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 보수층 집결에 적절한 타이밍과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 싶다.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야 말로 언론 본연의 역할. 로켓인지 미사일인지 직접 판단할 수 없는 우리들이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기사인데, 사실에 입각한 정보가 아닌 카더라 정보가 난무하고 그걸 보고 믿어야 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누구도 믿지 못하는 세상. 오직 내 자신만을 믿어야 하는 세상. 거짓이 아닌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 우리에겐 정당을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부와 국회가 필요하다. [기사] 종편의 도 넘은 전쟁 부추기, 자살테러 경고까지 -위성 궤도 올랐지만 JTBC 빼곤 ‘미사일’지칭, 일어나지도 않은 자살폭탄테러 가정 신문 산업 뿐만 아니라 잡지 산..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