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공항 짐 부치기1 Tip! 아이슬란드 공항 체크인 및 짐 부치기 서울로 돌아오는 날. 아침 7시가 탑승 시간이어서 레이캬비크 BSI 터미널에서 새벽 5시 버스를 탔다. 케플라빅 공항에는 새벽 5시 45분 정도에 도착. 순간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싶었던 것. 과거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케플라빅 공항은 워낙 작다 보니, 사람이 체크인 해주는 공간은 없고 모두 기계로 직접해야 한다. 그래서 기계가 꽤 많다. 줄 서 있던 사람이 너무 많은지라 불안한 마음에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체크인을 겨우 마쳤는데, 여기 시스템에 급 당황하며 배낭 가방을 부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늘 배낭가방을 들고 비행기를 탔던지라, 지금도 내가 왜 그랬나 싶다. 동생이 캐리어를 갖고 있었는.. 2016.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