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바이킹족1 #7. 아이슬란드 핫도그, 라떼 한잔, 스퀴르(skyr) 산책을 했더니, 랍스터 스프로만 채웠던 배가 금새 꺼졌다. 간절히 생각나는 핫도그. 무엇이든 배고플 때 먹어야 맛있으니 지금 바로 핫도그 가게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저 멀리서 보아하니 줄을 서 있는게 핫도그 가게가 맞는 것 같다. 위치를 찾아보지도 않았다. 사실 시바론을 찾다가 봤던 것. 올드하버 쪽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볼 수 있을 것이다. 두근두근 떨린다. 그 맛있다던 아이슬란드 핫도그를 내가 먹어보는구나. 방송에서 봤을 때는 참 단순하게 생겼었는데 맛있다니, 소스가 별미인가 싶었다. 줄을 섰고 총 3개를 샀다. 2개는 나중에 올 동생들을 위해 포장을 하고 하나는 한쪽에 서서 서둘러 먹었다. 한 입 먹었는데, 응? 맛있네? 아저씨가 재료를 다 넣어주냐고 물어봤는데 뭔지 몰라 그렇게 해달라고 했.. 2016.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