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둘의 삶31

밥솥 홈베이킹, 와이프 생일케익을 만들다! ​결혼하고 첫 와이프 생일에 케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케익 말고도 스파게티와 새우 감빠스도 해줬는데, 일단 케익 만든 얘기만 먼저 하려고 한다. 집에 전기 밥솥만 있다면 홈베이킹이 가능하다! 물론 사먹는 것보다 훨씬 거칠고 이쁘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마누라든 남편이 이렇게 해준다면 정말 커다란 감동을 받을 거라 확신한다. 물론 한번 해주면 계속 해줘야 한다는 그런 부담은 있지만^^;; 일년에 한번이라면 그렇게라도 기쁘게 해준다면야 얼마든지 해줄 자신 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하다. 핫케익가루, 우유, 계란 2개, 설탕 4스푼, 바나나, 아몬드, 크렌베리 등 이외에는 더 넣고 싶으면 넣고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 머랭을 열심히 해주고 핫케익 가루와 노른자 그리고 우유를 넣으면서 살살 저어준.. 2017. 2. 24.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에코히터 선물받다! ​요즘 핫하다는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리플렉트 에코 히터를 선물 받았다. 친구는 청소기를 생각했는데 당장 청소기는 필요없어 히터를 사달라고 했다. 청소기도 탐이 나긴 했지만. 에코히터가 많이 팔려서인지 대행으로 파는 곳(시코코리아)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얼마 전에 까사미아 쇼룸에서도 파는 것도 우연히 봤다는. 에코히터는 특히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우리나라는 언제 이런 디자인이 나올까)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더욱 인기가 많은 듯 싶다. 얼마나 따뜻할까 하고 개봉을 하고나서 바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꽤 따뜻하다. 회전도 가능하고, 열기와 시간 조절도 가능하다. 설명을 보니 효율이 좋아 전기세도 아낄 수 있어 좋다. 그래서 에코 히터인가 보다. ​ 추운날 보일러가 가동해도 금방 온기가 올라오.. 2017. 2. 17.
[꿀팁] 성수기 유럽 항공권 100만원에 끊기! 매년 해외 여행을 나가지만, 직딩의 불확실한 일정에 늘 여름휴가 한두달 전에 예약하곤 했는데, 차츰 짬도 차고 결혼도 하게 돼 올해는 1월에 미리 여름휴가지를 정하고 예약하기로 했다. 일단 목적지는 크로아티아. 와이프도 여행을 좀 다녀서 그런지 둘이 안가본 곳을 찾기가 영 쉽지 않았다. 마침 크로아티아가 눈에 들어왔는데, 와이프한테 제안했더니만 흔쾌히 좋다고! 그래서 바로 크로아티아로 정하고 항공권 예약을 시도했다. 여기서 고민할 것은 총 4가지 1. 목적지와 경유지 2. 한국-목적지간 출발, 도착 시간 그리고 중간 경유지 대기 시간 3. 경유지에서 스탑오버 여부(경유지 대기시간이 길 경우 하루 정도 숙박하는 스탑오버를 고민) 4. 항공사별 사이트, 인터파크, 네이버, G마켓,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을 .. 2017. 1. 20.
루이비통 지안느(Jeanne) 지갑 싸게 사는 법! 와이프 생일선물로 루이비통(​louisvuitton)에서 지갑을 선물해 주기로 했다. 해외 나갈 때 살까 해서 면세점을 갔는데 Jeanne Wallet(잔느, 지안느, 제니...당최 뭐가 맞는 이름인지..인터넷에서는 잔느, 지안느라 그러고 면세점 직원은 제니라고 하던데...)이 당일 환율 적용해서 645,000원 정도라 했다. 매장에서는 665,000원. 약 2만원 차이라 하길래 생일 기분도 낼 겸 그냥 지르기로 했다. 사실 백화점이라고 해서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상품권을 미리 싸게 사서 상품권으로 사는 방법인데, 명동의 경우 우천상품권(우천사)이라는 곳에서 3~4% 할인가(변동)로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우천사라고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우천상품권이라고 해야 홈페이지가 뜬다. 위치는 .. 2017. 1. 11.
<청약> 분양가가 전부? NO! 2천만원+α 추가 청약이 당첨되고 나니 돈 나가는게 실감이 난다. 막연하게 당첨만 되면 좋겠다! 했는데, 당첨된 그 당시를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고민이 많았다. go해야 하나 stop해야 하나. 기분은 좋은데 돈은 어떻게 하지? 물론 청약을 생각 없이 막 지른 건 아니고 돈이며 위치며(둘 회사 위치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역하고 거리는?, 주변환경, 역세권인지를 보기 위해 두 번이나 가봤다)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이것 저것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복잡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이겨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투자 개념 보다는 실거주로 접근 했기에 가능했다. 우리 집이라고 생각하고 집값이 떨어지든 말든 마음 편하게 살자고 마음 먹은 것. 당첨된 아파트 분양가는 약 5억. 나와 와이프 둘다 이름을 .. 2017. 1. 6.
이케아 옷장 브레임(BREIM) 가성비 굿! ​옷이 많아 어떻게 치워야 하지..하는 고민 끝에 결국 이케아 브레임(BREIM)을 사기로 했다. 지난해 말에 이케아에 갔다가 괜찮다 싶어 기억해뒀었는데, 와이프가 반대해서 한동안 포기했었다. 최근에 본인도 정리가 안된다 싶었는지 내가 다시 제안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줬다. 키키 이케아에서는 39,900원. 온라인에서 대행해주는 금액이 배송료 포함해서도 더 싸길래 바로 샀다(37,390원. 검색해서 최저가로). 사실은 이것 저것 사러 이케아 갔다가 브레임도 같이 사려고 했는데, 대행으로 사니 시간도 아끼고 돈도 아끼고 일석이조!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50288952/ 이케아 액자(대행으로 사본 제품이 액자뿐...)는 배송료까지해서 이케아 원래 가격보다 .. 2017. 1. 5.